■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반갑습니다.
오늘 21대 후반기 국회 들어 처음으로 운영위원회가 진행 중이죠. 김영배 의원께서는 참석하시다가 오셨는데.
[김영배]
그렇습니다. 지금 막 정회하고 저녁때 또 뜨겁게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이 첫 번째 운영위원회였거든요.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김영배]
오늘 시작부터 후끈했습니다. 사적 채용 문제뿐만 아니고 인사 참사 그리고 대통령실의 여러 가지 논란들이 있지 않습니까? 관저 공사를 특혜를 줬다든지 이런 논란들이 많은데 무엇보다 비서실장을 비롯해서 수석들의 답변 태도가 굉장히 오만하다는 지적이 터져나왔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실이 자료 제출 안 하고 이런 거야 그럴 수도 있는데 태도가 오늘 국민들 보시기에 민망할 정도로 약간 오만하다, 이런 지적을 아까 받았는데. 저녁 때는 아마 내용적으로도 훨씬 더 뜨거운 운영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진행된 운영위원회에서 어떤 쟁점이 다뤄졌는지 하나하나 짚어보죠. 여러 가지 안건이 올라와 있을 텐데. 주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출석한 가운데 경찰국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얘기가 진행된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해진]
경찰국 문제는 저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전 정권까지는 민정수석실이 있어서 법적으로는 경찰청장이 경찰 인사안을 행안부 장관에게 추천을 하면 행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해서 대통령이 결재하는 그런 행태로 돼 있는데 어느 정권 할 것 없이 그런 공식 라인은 사실상 무력화되고 청와대 민정실에서 주로 청와대에 파견돼 있는 치안비서관을 매개로 해서 경찰청장하고 직접 소통을 해서 거기서 웬만큼 다 합의하고 그다음 공식적인 절차는 요식행위로서 이미 정해진 안을 경찰청장이 행안부 장관에게 제출하면 행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출하고. 그럼 사실상 거의 손 안 보고 그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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